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는 지난 상반기 전국 공인 e스포츠 PC방에서 열린 클럽대회 결과를 7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경우 65개 클럽에서 3100여명이 참가한 클럽 대표 선발전을 가졌다. 이후 클럽 대항전에 21개 클럽에서 41개팀 20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 대회 우승은 광주광역시 엘리시아 PC클럽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클럽이 기록했다.

또 ‘배틀그라운드’는 클럽대회 시즌 1,2로 나뉘어 대회가 운영됐다. 이 중 시즌 1에는 132개팀, 시즌 2에는 103팀이 각각 참가했다.

협회는 남은 하반기에도 ‘LOL’과 ‘배그’ 두 종목으로 클럽 대항전 e스포츠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전국 클럽에서 ‘피파 온라인4’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등 다양한 종목으로 자체 대회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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