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모드 별 신규 콘텐츠 선보여 

에픽게임즈가 6일 개발 및 유통하는 온라인 빌딩 액션 TPS 게임 ‘포트나이트’에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지난 1일 10시즌 시작과 패치 노트 공개 후 처음으로 이뤄진 업데이트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포트나이트에 존재하는 3가지 모드에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템 및 구조물을 선보였다. 한 곳에서 서바이벌을 실시하는 배틀로얄 모드에는 신규 저격총과 아이템이 패치 됐다. 시간 한정 모드 로테이션은 무기고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자신만의 섬을 만들고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포크리 모드에는 지난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크리’에서 선보인 스카이스테이션 쇼다운 모드와 정크야드 주크 기간 한정 모드가 추가됐다. 스카이스테이션은 다른 스쿼드와 전투를 벌이며 점수를 획득하는 모드다. 정크야드는 고물을 모아 소각장에 버려서 점수를 획득하는 모드다. 고물을 빠르고 크게 모아 버리는 것이 목적이다. 

협동 PVE 모드인 세이브 더 월드 모드에는 새로운 미션 및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신규 미션 ‘새로운 여름 노래’는 이번 주 미션으로 ‘크랙샷’이라는 캐릭터를 라디오 방송국까지 안전하게 안내해줘야 한다. 

포트나이트는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배틀로얄 장르로 잘 알려졌다. 이 작품은 본래 협동 PVE 모드인 세이브 더 월드가 기반이다. 배틀로얄은 포트나이트 출시 후 추가된 것이다. 배틀로얄 장르 유행과 함께 팬들에게 유명해진 모드다. 협동 PVE가 기반인 작품인 만큼 일반적인 배틀로얄과 달리 창의적인 건설이 요구되고 수많은 변수가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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