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용자보호센터(센터장 이정훈)는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모여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즉석 팀을 꾸려 게임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8개 팀이 100개 키워드 중 두개를 선택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예비 개발자인 청소년들의 창의성 제고와 흥미 유발을 위해 마치 RPG처럼 닉네임을 정하고 서로 닉네임으로 소통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INN’을 비롯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게임 개발의 영감을 얻는 ‘스탯단련실’, 간식과 먹거리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포션상점’, 참가자의 건강과 비상상황을 대비해 상시 운영되는 ‘힐러존',  멘토들이 상주하는 ‘만렙존’ 등이 현장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18개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NHN 등이 함께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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