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주가가 특별한 악재 없이 힘이 빠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1일 베스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98%(1350원) 하락한 1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장기간의 약세에서 모처럼 반등했으나 이날 다시 하루 만에 약세 전환했다. 이날 주가는 큰 반등 없이 장 마감 직전까지 힘이 빠지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매수세로 전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릴 주가 부양책의 부재가 이 같은 약세의 배경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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