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대표 차남규)는 31일 ‘한화생명e스포츠 고교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화생명이 후원하고 락스게이밍이 주최, 주관한다. 고교생 중 숨은 인재를 찾아냄과 동시에 e스포츠 고교리그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전국 단위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대회다. 

대회는 전국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동일한 학교 소속의 5인으로 이뤄진 팀이라면 접수 가능하다. 오는 8월 5일부터 18일까지 한화생명e스포츠 혹은 락스게이밍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선부터 8강까지는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준결승과 결승은 각각 9월 28일과 29일 e스포츠 전문 트레이닝 센터 ‘한화생명e스포츠 캠프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준결승에 진출한 팀은 한화생명e스포츠가 제공하는 프로게이머 트레이닝 체험의 기회를 얻게 된다. 준결승 이상 진출팀 중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각각 15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나머지 두 팀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우승팀의 소속 학교는 200만 원 상당의 고사양 PC 세트를 10대씩 받을 수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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