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5% 증가한 181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8억 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지난달 자회사 줌인터넷의 코스닥 상장으로 발생한 상장 비용이 반영돼 일시적인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새 회계 체계인 IFRS 제1115호 적용 효과에 따른 수익 이연 등도 영업손실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또 자회사 딥아이가 운영하는 안경 쇼핑몰 라운즈, 자회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 등 인공지능(AI) 사업 매출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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