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인천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TRY가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 인천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또 KSL이 '배틀그라운드' 대표팀으로 선발됐으며  '카트라이더' 개인전 1~2 위를 차지한 이용현 김재연 선수와 '클럽 오디션' 1~2위에 오른 박정희 정상훈 선수가 본선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올해 'KeG' 종목은 5인 단체전 '리그오브레전드'와 4인 단체전 '배틀그라운드' 그리고 개인전인 '카트라이더' '클럽 오디션' 등 3개 종목이다.

e스포츠협회 인천지회(지회장 정대민)은 이번 선발된 대표선수들은 내달 17~18일 이틀간 대전 국립 한밭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펼쳐치는 대통령배 본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대민 지회장은 “최근 협회가 대한체육회 인정단체 승인을 받음에 따라 인천지회도 인천 체육회 가입을 위해 단체명을 인천 e스포츠협회로 바꾸는 등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e스포츠가 학생들의 방과후 생활 체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스쿨 리그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인천시와 교육청, 지역내 대학 및 특성화고등학교 등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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