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는 29일 KBS와 서울 마포구에 있는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e스포츠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필모 KBS 부사장,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 e스포츠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약속했다. 아마추어 e스포츠 활성화부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종목화까지 여러 방면의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KBS는 올해 협회가 주최하는 KeSPA Cup 중계 권리를 획득해 e스포츠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내달 17일부터 진행되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KBS의 모바일 채널인 myK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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