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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 국내도입 문제 관련 민·관 협의체는 23일 서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

협의체에 따르면 이날 1차 회의에선 게임이용 장애 질병분류 국내도입 문제는 충분한 대비시간이 있다는데 공감이 이뤄졌다. 또 해당 문제와 시기 및 방법 등에 있어 열린 마음으로 논의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며 공동 실태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체는 김정욱 넥슨 부사장, 이경민 서울대학교 신경과학교실 교수, 한덕현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게임업계 관련 3명을 포함한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질병코드 국내도입 문제와 관련해 게임계 우려를 최소화하면서도 건전한 게임이용 문화를 정착시킬 방안을 찾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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