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리듬 댄스 게임 ‘오디션’의 8강 진출자가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빛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총 4곳에서 오디션 종목 지역 본선이 치러져 8명의 전국 결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다음 달 4일까지 매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 경기를 통해 1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32명의 전국 결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32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다음 달 17일과 18일 이틀간 대전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전국 결선을 치른다.

이 작품은 지난해 시범종목으로 대회를 치른바 있다. 올해는 정식종목으로서 개최 지역이 늘어나 더 많은 선수들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상금은 총 2040만 원(지역 본선 560만 원, 전국 결선 1480만 원)이다. 지역 본선 1위에게는 각 20만 원, 2위에게는 각 15만 원이 지급된다. 전국 결선 1위 선수에게는 2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2위는 150만 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는 100만 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을 받는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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