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대표 이정준)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 ‘WCG 2019’의 나흘간 일정이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18일 개막했던 이번 대회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중국 시안 취장신구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013년 쿤산 대회 이후 6년 만에 부활한 이번 대회에는 34개국 506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e스포츠 대회뿐만이 아니라 IT 신기술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뉴호라이즌’ 및 페스티벌, TED와 e스포츠 컨퍼런스 등 네 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 e스포츠에서 한국은 프로모션 종목인 스타크래프트2에서 조성주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워크래프트3의 Moon(장재호) 선수는 동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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