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는 18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 한글판을 발매했다.

모스가 개발한 이 작품은 고딕 호러 세계관의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슈팅 게임이다. '듀라라라' '데빌 서바이버' 등의 캐릭터 디자이너 야스다 스즈히토와 '오보로 무라마사'의 사운드 담당 베이시스케이프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 작품은 적 보스 및 주인공 캐릭터의 피해 정도에 따라 관능적인 컷인 연출을 감상할 수 있는 '수치 브레이크' 시스템이 구현됐다. 15개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2인 플레이의 캐릭터 조합에 따라 전체적인 이야기가 달라지는 멀티 스토리가 마련됐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8개 기체의 능력을 획득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스토리 모드 외에도 보스 러시, 스코어 어택 등 다양한 모드가 제공되며 온라인 랭킹을 지원하는 리더보드, 컷인 및 비주얼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등도 지원된다.

이 작품은 닌텐도 스위치의 특징을 살려 TV 및 휴대 등 다양한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다. 테이블 모드에서는 양 컨트롤러를 활용해 2인 동시 플레이도 가능하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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