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휴가 시즌 맞아 여름 콘셉트의 업데이트도 풍성

여름 휴가철 및 방학시즌을 맞아 다수의 게임업체들이 업데이트와 이벤트 공세를 펼치고 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최근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여름맞이 해안의 보스 러시를 선보였다. 이 콘텐츠는 기존 보스 러시에 낚시가 추가된 플레이 모드다. 이와 함께 서버통합과 신기루 유적지 등 콘텐츠가 보강됐다. 이에 앞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선 여름 수영복 코스튬 12개가 추가됐고 이벤트 스테이지 백년 해변의 비밀이 오픈됐다. 이 스테이지는 31일까지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소울’에 여름 해안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유저는 거치대에 있는 총으로 설녀와 얼음 설인을 처리하는 이벤트 전용 던전을 즐길 수 있다. 해당 던전을 완료할 경우 야자수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를 수영복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PC방 포인트로 소환수 전용 의상 세트를 교환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실시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피파 온라인4’에 대규모 여름방학 프로모션을 갖는다. 내달 28일까지 작품 플레이 횟수에 따라 스카우터가 지급된다. 스카우터는 스페셜 선수팩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PC방에서 작품에 접속할 경우 30분마다 열쇠를 획득할 수도 있다. 이 회사의 다른 작품인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이미 지난달 부터 여름 업데이트가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작품에는 최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두 번째 콘텐츠로 보더리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25일까지 여름 나기 빙고 이벤트가 열린다.

네오위즈에블스튜디오(대표 김인권)은 ‘신 천상비’에 ‘ 쿨&핫 여름나기 대작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 프로모션은 내달 22일까지 열리며 출석체크, 석빙고 이벤트 던전 등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서버 내 모든 유저가 협력하는 천마대강시 등 즐길거리도 보강됐다.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지난 17일 온라인 액션 RPG ‘라테일’에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히어로즈X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서브 클래스 쥬얼스타가 등장하며 지하 도시 타르타로스에서 발생한 사건을 다룬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이 외에도 지하도시 공사장, 초인 기념과 등 다양한 콘텐츠가 보강됐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피싱 마스터’에 여름 맞이 업데이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신비한 폭포와 밤의 폭포 낚시터가 오픈됐다. 이 낚시터에서 유저는 여름 휴가지에서 낚시를 즐기는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다. 또 22일까지 폭포섬으로 여름 여행을 떠나요 프로모션도 열려 요르문간드의 도안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의 다른 작품인 ‘별이되어라’에서는 25일까지 여름 한정 해적 수영복 코스튬 7개가 선보여진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뮤 오리진2’에 여름을 맞아 어비스 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전용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길드 단위로 보스터를 처치하고 보상을 얻는 어비스 타워, 다른 서버의 길드와 경쟁이 가능한 어비스 전장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성물 시스텀도 도입돼 캐릭터 육성을 지원한다.

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는 이날 전략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에 여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새 함선 블루 세이렌이 추가됐으며 전설적인 해적의 명품 장비도 도입됐다. 이와 함께 새로운 연구 학과 상급함선과 상급 해적 2개가 등장한다. 이 회사는 31일까지 작품 출석을 점검해 항해사 초대권, 피 묻은 금화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에 테르미안 워터파크 여름 축제 시작했다. 이 프로모션은 물놀이를 콘셉으로 총 13개의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유저는 다이빙, 고래 보살피기, 커다란 조개 터트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은 내달 28일까지 이뤄진다. 또 테르미안 주화를 모아 로랑 비키니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에 2019 하계 스포츠 대회 주간 챌린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 이벤트는 내달 6일까지 이뤄진다. 기간 중 작품을 플레이해 루시우볼 레킹볼, 풍덩풍덩 토르비욘 등의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다수의 업체들이 여름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 등을 펼치며 유저 모객에 집중하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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