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6일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 란이 추가된 후 이용자 지표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란 업데이트 이후 복귀 이용자 수는 220% 증가했으며 신규 이용자는 164% 늘었다. 또 일일 이용자(DAU) 수 역시 37% 증가했다. 또 이 회사는 새롭게 오픈된 일레즈라 서버도 유저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버의 DAU가 가장 높고 신규 이용자 비중이 80%에 달하는 것. 또한 이 회사는 캐릭터 란의 광고도 호평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유저 증가는 매출순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회사는 앱애니의 조사를 인용해 이 작품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국내 게임별 소비자 지출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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