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대표 김창한)는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글로벌 e스포츠인 ‘2019 펍지 네이션스 컵(PNC)’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16개 팀이 참가, 우승의 영예를 걸고 승부를 펼치게 된다. 총 상금의 규모는 50만달러다.

이번 ‘PNC’ 한국 대표팀 선수로는 ‘2019 PKL 페이즈2’의 상위 6개 팀 선수들 가운데 ▲젠지 피오(차승훈)와 로키(박정영) ▲DPG 다나와 이노닉스(나희주) ▲디토네이터 아쿠아5(유상호)등이 선수 투표를 통해 선발됐다. 대표팀 감독은 ‘PKL 페이즈2’ 우승팀인 젠지의 배승후 코치가 맡게된다.

중계는 ‘2019 PKL’ 페이즈1과 페이즈2에서 활약한 박상현 캐스터가 맡아 진행하며, 김지수,신정민씨가 해설을 맡게된다. 경기는 SK브로드밴드 옥수수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펍지는 이에 앞서 G마켓 및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판매에 들어갔다. 회사측은 이날 첫 티켓 오픈 이후 내달 1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티켓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펍지는 첫 오픈하는 얼리버드 티켓 프로모션을 통해 15일 오후 4시부터 17일 낮 12시까지 VIP석을 정상가 3만원에서 5000원 할인된 2만 5000원에 판매한다. 블루석(정상가 2만원)과 레드석(정상가 1만원)은 이달 17일 오후 4시부터 내달 10일까지 판매하며, 블루석의 경우 이달 24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 시 특별 한정 인게임 프라이팬 스킨 쿠폰과 웰컴 키트를 1인당 한개씩 증정한다. 또 VIP석 구매 시에는 현장에서 특별 MD 상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