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한터차트(대표 곽영호)는 7월 2주(7월 8~14일) 주간 음반차트에서 백현의 ‘시티 라이츠’ 앨범이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룹 엑소(EXO)의 멤버 백현은 지난 10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미니앨범 1집이기도 한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UN Village’를 포함해 ‘Stay Up (Feat. Beenzino)’ ‘Betcha’ 등 6곡이 수록됐다.

이 앨범은 발매 하루 만에 26만 7175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5일 만에(14일까지의 집계) 30만 6472장의 앨범을 판매하며 30만 장의 고지를 넘어섰다.

이 같은 성과는 솔로 아티스트 앨범으로서는 K팝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또 초동 판매량 30만장의 기록은 그룹 아티스트로서도 달성하기 힘든 성과이기도 해, 백현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걸음은 성공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백현의 ‘시티 라이츠’ 앨범의 초동 집계가 마무리되는 16일까지는 이틀의 시간이 남았다. 이에따라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백현의 뒤를 이어 하성운)의 미니앨범 2집 ‘BXXX’가 6만 6056장으로 2위에 올랐다. 또 에스에프나인(SF9)의 미니앨범 7집 ‘RPM’이 8652장의 판매량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BTS), 우주소녀(WJSN),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ATEEZ), 여자친구, 빅스(VIXX)의 레오(LEO) 등의 아티스트 앨범이 주간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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