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정동진)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3가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새벽 5시 시작된 ‘스테이지 3 파이널 매치’는 2019 시즌 마지막 스테이지 플레이오프의 정점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함께 멋진 승부를 펼친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다양한 조합을 선보이며 2회 연속 스테이지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상하이 드래곤즈 딜러들의 활약에 발목을 잡히며 준우승 상금 10만 달러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한 상하이 드래곤즈는 상금 20만 달러를 획득했다.

이로써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3 모든 일정이 종료됐다. 각 팀은 이달 26일 시작될 스테이지4 개막 일정 전까지 재정비 기간에 들어간다. 스테이지4 종료 이후에는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대결 없이 시즌 플레이오프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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