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5일부터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9 코리아’ 본선 관람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블소 토너먼트 코리아’ 본선은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달 11일 결승전까지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본선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본선 경기 티켓은 1매당 1만원이며 티켓링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개막전은 ‘경기 관람석’과 ‘중계 관람석’ 중 선택해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경기관람석에서는 선수들이 경기하는 공간(2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중계관람석(15층)에서는 캐스터들과 호흡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 전원은 새 의상 ‘선도부 세트’와 ’19 코리아 시즌 응원주화’를 받는다.

개막전에는 본선 진출한 30개 팀 중 15개 팀(그룹A)이 ‘사슬군도 단체전’으로 대결한다. 올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사슬군도 단체전은 3인 1팀으로 한 공간에서 전투를 펼쳐 최후의 생존 팀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당 4라운드를 진행하며 팀원의 개인 순위 점수와 처치 점수를 종합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달 28일에는 나머지 본선 진출 15개 팀(그룹B)이 실력을 겨룬다. 내달 4일 패자부활전 이후 11일 결승전을 치른다. 최종 1~2위 팀은 올해 열리는 ‘블소 토너먼트 2019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얻는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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