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이동철 대교 사회공헌실장,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대교와 4차산업 대비 미래인재 양성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바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미래준비 레벨업 캠프 운영 ▲교육 및 시설 자원의 상호교류 ▲학습, 진로연계 프로그램 제공 등에 협력키로 했다.

첫 프로젝트로 이달 13일~14일, 내달 10일~11일 두 회에 걸쳐 ‘썸머 레벨 UP 가족캠프-시작해요 포크리’를 무료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프는 게임 및 1인 미디어 산업 분야의 진로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것으로 대교 사회공헌실 CSV(공유가치창출)팀과 에픽게임즈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에픽게임즈의 배틀로얄 ‘포트나이트’ 기반 무료 게임 제작 도구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포크리)를 활용해 게임을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기획자나 개발자 경험을 통해 4차산업 시대의 핵심 역량인 창의력, 논리적 사고력,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이 외에도 게임과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현업 종사자가 진행하는 ‘진로 토크 콘서트’, 가족이 함께하는 ‘댄스 경연대회’ 등 진로 체험을 통한 미래 핵심 역량 개발과 가족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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