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0일 온라인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 대한 팀 지원 프로젝트 모집 결과를 발표했다.

‘카트라이더 리그’ 팀 지원 프로젝트는 선수들을 위한 안정적인 환경을 갖춘 팀을 선발해 아이템 판매 수익금과 같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게임과 선수의 상생을 도모하는 지원책이다.

넥슨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 신청한 5개 팀 중에서 운영 환경과 선수 투자 등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선발된 상위 4개 샌드박스 게이밍, 락스 랩터스, 그리핀, 긱스타 팀에게는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키로 했다. 오프라인 예선 면제 외에도 넥슨 아레나 등 다양한 채널에서의 팀 브랜드 홍보와 전용 아이템 판매 수익금을 지원한다.

심사 기준에 부합한 아프리카 프릭스 또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할 경우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오프라인 예선을 개최한다. 이후 내달 17일 본선 개막을 시작으로 3개월 여간 레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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