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주가가 신작 '테라 클래식'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0일 룽투코리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92%(1520원) 상승한 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했으나 이날 반등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부터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점심께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큰 낙폭 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상승세는 라인과의 합자회사인 란투게임즈가 카카오게임즈와 협력해 준비 중인 '테라 클래식'이 사전 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하는 등 신작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의 매수 물량이 급증한 반면 개인은 매도세로 돌아섰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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