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디크리에이티브(대표 김신애)는 10일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여성 e스포츠팀 ‘카론 레이디스’를 창단했다고 밝혔다.

카론 레이디스는 이 회사의 e스포츠 사업파트인 카론 이스포츠&엔터테인먼트에서 ‘걸 게이머 서울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창단됐다. 페스티벌은 이달 13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며 리그오브레전드 단일 종목으로 대회가 치러진다.

이 대회에서 7주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1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통해 살아남은 한 팀이 아시아 대표로 선발된다. 이후 국가별 본선전을 거쳐 12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걸게이머 이스포츠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에 참가할 자격을 갖는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