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10일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영상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지난 한국과 스웨덴 간 친선 교류전을 통해 확인한 ‘서머너즈 워’의 위상과 이를 통해 소통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간의 e스포츠 경기 장면들을 통해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겨루는 선수들과 이를 보는 관객 등의 장면들을 담아냈다.

‘서머너즈 워’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억건을 돌파한 가운데 2017년부터 매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개최하고 있다.

첫 ‘SWC’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월드 파이널에서 3000여 명의 현지 관객을 환호케 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월드결선 생중계 동시 시청자수 13만 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e스포츠로 탄탄히 성장해 왔다.

올해 3년 연속 개최되는 ‘SWC 2019’는 지난 해 두 배인 총 21만 달러(한화 약 2억5000만원)의 최대 상금 규모로 펼쳐친다. 아메리카컵은 미국 LA, 아시아퍼시픽컵은 대만 타이페이, 유럽컵과 마지막 월드결선은 프랑스 파리 등 지역별 주요 도시에서 각각 개최가 예정돼 있다.

‘SWC 2019’는 지난 6일 유럽 지역 첫 대회를 시작으로 4개월 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및 경기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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