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캐릭터 '샤이' 인기 상승중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9일 ‘검은사막’의 신규 캐릭터 ‘샤이’에 대한 글로벌 인기가 상승 중이라고 밝혔다.

‘샤이’에 대한 일본 이용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펄어비스가 업데이트를 앞두고 개설한 ‘샤이’ 전용 트위터는 팔로워가 7000명을 넘어섰다. 트위터에는 스크린샷 외에도 이용자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와 커스터마이징 작품들도 다양하게 올라오고 있다. 

신규 캐릭터 출시 후 ‘검은사막’의 지표도 상승했다. 업데이트 전과 비교해 일본 내 주간 이용자 수가 2.9% 상승했고 복귀 유저도 약 6% 증가했다.

일본 외에도 대만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의 ‘샤이’ 인기도 상승세다. 대만의 경우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가 사전 생성까지 참여한 비율이 85%에 이를 정도로 높았다. 동남아 지역은 샤이 업데이트 이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데일리 액티브 유저(DAU)’를 기록 중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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