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은 18일부터 24일까지 수원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가상증강(VR·AR)현실 국제컨퍼런스 ‘글로벌 개발자 포럼 2019(GDF 2019)’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경험의 확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 예술융합 콘텐츠전시, 25점 내외의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첫날에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지안프랑코 이안누치가 ‘몰입형 아트 팩토리 경험’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후 ‘VR·AR 테크&아트 페스티벌’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글로벌 미디어와 AR‧VR 업체 간 미래비전 토론 및 교류가 이어진다.

올해는 미국의 가브리엘 바르샤 콜롬보 및 윈슬로우 터너포터 뉴리얼리티컴퍼니 창립자, 이대형 감독 등이 참석한다.

경기도는 VR·AR 종사자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체험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제공하며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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