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의 여름 업데이트에 대한 계획을 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직업군 '암살자'를 추가하고 해당 직업군의 스토리가 시작되는 새 지역 '페이튼'의 프롤로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상위 8인 레이드의 첫 번째 가디안 '안개의 지배자 미스틱'과 새로운 섬 2개도 공개한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암살자는 ‘전사’ ‘마법사’ ‘무도가’ ‘헌터’에 이은 5번째 직업군으로 악마와 인간의 혼혈인 ‘데런’ 종족으로 내재된 악마성과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는 설정의 캐릭터다. 혼돈의 절제와 해방을 테마로 하며 근접 전투 및 기습 등을 통해 스타일리시하고 파괴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새로 추가될 섬 중 하나인 '메투스 제도'는 난파된 배의 사라진 선원을 찾아 대저택을 탐험하는 콘텐츠다. 공포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또 새로운 형태의 레이드 콘텐츠 ‘에픽 레이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길드 시스템과 룬 시스템에 대한 개선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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