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원작 MMO '로한M' 구글 5위 차지

테일즈런너

스마일게이트의 ‘테일즈런너’는 최근 새로운 테마 ‘테일즈 프론티어’를 공개한 이후 탄력을 받고 있다. 이후 본격적으로 맵 추가 등 공세를 이어갈 예정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기세를 이어가며 순위 상승이 계속될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기록 보관소라는 의미의 ‘아카이브’ 콘텐츠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메인 스토리를 비롯해 세계관·캐릭터에 관련된 서브 스토리와 추가 설정들을 볼 수 있도록 하면서 유저 유입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6월 넷쨋주 PC방 순위는 주요 작품들의 공세가 시작된 이후 상위권의 순위 싸움이 보다 치열해진 한주였다. 반면 중위권에서는 급등 사례보다는 미묘한 변동으로 팽팽한 양상이 나타나는 한주였다.

상위권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가 4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패스 오브 엑자일’ 등장 이후 주요 작품들의 순위 변동이 계속된 가운데 ‘로스트아크’가 톱10위 진입과 이탈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위권에서는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이어가는 한주였다. 그러나 여름 업데이트 공세를 시작한 ‘테일즈런너’가 상승세를 보이며 28위에 랭크되는 등 탄력을 받기도 했다.

하위권에서는 ‘겟앰프드’가 6계단 상승하며 49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하기도 했다. 반면 ‘뮤’와 ‘테라’가 각각 4계단, 3계단씩 하락한 43위와 50위를 기록하며 힘이 빠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로한M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MMORPG 장르에서의 경쟁이 다시금 뜨거워지는 한주였다. 또 한편으론 앞서 주춤한 작품들의 상위권 재진입 사례가 잇따르며 차림표 변화가 크게 나타나기도 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앞서 2년 연속 1위의 대기록을 세운 ‘리니지M’이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이어가며 선두를 차지했다. 지난주 순위권에 재진입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 강세를 이어가며 2위에 올라섰다.

이 같은 기세에 밀려 ‘랑그릿사’가 전주 대비 한 계단 하락한 3위에 랭크됐다. 반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한 계단 반등한 4위를 기록했다.

신작 ‘로한M’이 론칭 직후 5위를 차지하는 등 온라인게임 원작 MMORPG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순위권에 재진입하며 6위를 차지하며 차림표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전주 대비 4계단 떨어진 7위로 약세 전환했다. ‘브롤스타즈’도 한 계단 하락한 8위로 힘이 빠졌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전주 대비 3계단 밀려난 9위로 3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가 10위로 상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리는 등 경쟁 구도의 변화가 비교적 크게 나타난 한주였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신작 ‘BTS월드’가 2위로 급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원스토어에서는 ‘삼국지M’이 모처럼 선두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피파온라인4M’은 2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