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WCG, 대표 이정준)는 지난 26일 중국 시안 취장신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WCG 2019 시안’의 개최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 본 행사는 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시안에서 열리며 25개국 19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행사 개최를 밝힌 간담회에는 권혁빈 WCG조직위원장, 이정준 대표,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대외담당사장을 비롯해 현지 정부관료들과 왕국기 중앙문화관리협회 이스포츠위원회장 등 관계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업계 관계자 및 현지 매체 기자 등 200명도 참가했다.

권혁빈 WCG조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 부활한 WCG는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대회라는 과거의 명성에서 더욱 진화해 모두가 참여하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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