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LG V50 ThinQ 5G 게임 페스티벌’ 개최…27일 '넥슨 스페셜 데이 vol.2' 열려

LG전자, 26일부터 ‘LG V50 ThinQ 5G 게임 페스티벌’ 개최 

LG전자가 이달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LG V50 ThinQ 5G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신형 스마트폰 알리기에 나선다. 전국 주요 LG베스트샵과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모바일게임 대회를 진행함에 따라 얼마나 호응을 얻을지도 관심거리다.

LG전자는 게임 체험존을 마련하고 LG V50을 통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메이플스토리M' 등의 모바일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 V50의 성능 및 듀얼 스크린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LG V50은 기존 제품 대비 정보 처리 능력을 45% 이상 향상시킨 퀄컴의 AP '스냅드래곤 855'와 5G 모뎀(X50 5G)이 탑재됐다. 또 두 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 가능한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

듀얼 스크린을 통해 게임 화면과 게임 패드를 각각 나눠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을 즐기면서 화면 전환 없이 다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게이머들의 수요가 높을 것이란 관측이다.

LG전자는 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활용한 게임 대회를 진행한다. 모든 캐릭터와 대결해 승리한 시간을 측정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내달 20일과 21일 이틀 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V50은 듀얼 스크린뿐만 아니라 5G 환경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판매 시장 추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때문에 5G 시장을 개척할 콘텐츠 중 하나로 게임이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지도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

 

27일 '넥슨 스페셜 데이 vol.2' 열려…신작 라인업 공개

넥슨은 27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2019 넥슨 스페셜 데이 vol.2'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선 올 여름 이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타이틀 소개가 이뤄진다.

업계에서는 앞서 이 회사가 '스페셜데이 vol.1' 을 통해 14개의 라인업을 발표한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다수의 작품이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올해 이 회사의 라인업 중 흥행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 많다며 시장 파급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봤다.

일각에선 다양한 신작 공세를 통해 이 회사가 큰 폭의 실적개선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행보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회사 매각에도 영향을 미칠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진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매각 이슈에도 넥슨은 국내 게임산업을 주도하는 주요 업체 중 한 곳임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이 같은 넥슨의 라인업 공개는 업계의 주요 이슈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게임피아, 25일 ‘몬스터헌터 월드’ 간담회 실시

게임피아는 25일 신작 '몬스터헌터 월드' 간담회를 갖는다. 이 게임 장르는 액션 롤플레잉으로 다양한 거대 몬스터를 사냥하는 헌팅 액션을 재미 요소로 갖추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9월 6일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전 세계 동시 발매에 앞서 이뤄지는 쇼케이스다.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으로 출시되며 한국어가 지원된다.

간담회에는 이 작품의 프로듀서가 직접 참석하며 게임 소개 및 시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편이 플레이스테이션4를 비롯해 엑스박스원, PC 온라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만큼 이번 확장팩 또한 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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