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23회 게임토크 부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HTML5 게임의 문을 열어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큐로드의 길호웅 대표와 손인혁 연구소장이 연사로 참석했다.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한 HTML5 게임의 시장성 및 잠재성을 비롯해 개발 환경, 컨버팅 방법 등을 발표했다.

HTML5 게임은 별도의 앱 개발 없이 기존 개발된 게임소스를 활용해 새로운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게임 업체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HTML5은 플랫폼 간 장벽을 허문 게임 플랫폼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게임 업체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해 지역 게임 개발자 및 산업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킹 구축 및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토크 부산‘은 매년 격월로 개최되고 있으며 오는 8월 새로운 주제로 24회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공지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및 부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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