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게임즈(대표 장명진)는 20일 모바일게임 ‘더 코마: 커팅클래스’를 일본 정액제 앱스토어 ‘au 스마트패스’에 선보였다.

‘au스마트패스’는 일본 이동통신사 KDDI가 자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월정액 기반 앱스토어다. 이 앱스토어에서는 지정된 퍼블리셔만 모바일게임 등록을 제안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과해야만 입점 및 판매 가능하다.

이 같은 해외 통신사의 정액제 상품인 만큼 입점이 까다로워 한국 업체들의 진출작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평이다. 때문에 이번 ‘더 코마’의 출시는 새로운 개척 사례로 꼽히고 있다.

‘더 코마’는 학교괴담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으로 플레이스테이션(PS)4, X박스, 스팀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등으로 발매됐다. 지난 1월 모바일 버전으로도 출시됐다.

도담게임즈는 이번 일본 au스마트패스 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외 시장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성과를 늘려갈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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