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20일 '검은사막 모바일'에 ‘콘텐츠 동시 이용 시스템’을 선보였다.

펄어비스는 이를 통해 필드 사냥 및 생산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동시에 라모네스 전장과 투기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라모네스 전장, 투기장을 이용 중에도 자동 사냥 및 채집이 계속되며 이용 시간 동안 보상을 습득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콘텐츠 동시 이용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차 업데이트 시 ‘영지’ 콘텐츠를 필드 사냥 중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적용할 예정이다.

이날 업데이트에서는 어둠의 신이 관장하는 ‘하둠의 영역’도 추가됐다. 이전까지는 빛의 신 엘리언이 관장하는 세계였으나 이면의 영역이 공개됐다. 이를 통해 새 마을과 사냥터, 장비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하둠의 영역 등장에 앞서 내달 4일까지 ‘기아스의 토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필드에서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토템’을 파괴해 얻은 토템 조각을 영광의 증표, 토템 상자, 기아스 장비 파편 등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