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오하시 오사무)는 20일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용과 같이5 꿈을 이루는 자’의 한글판을 발매했다.

이 작품은 현대 일본을 투영한 가상의 환락가를 배경으로 구성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시리즈 누계 출하 1100만장 이상을 기록했다. 사랑, 의리, 배신 등의 요소를 녹여낸 인간 드라마가 전개되며 미니게임, 캬바클럽 등 다양한 유흥 요소를 즐길 수 있다.

세가는 앞서 PS3로 발매된 ‘용과 같이’ 시리즈의 리마스터 버전을 발매하고 있다. ‘용과 같이3’와 ‘용과 같이4 전설을 잇는 자’에 이어 이번 작품도 원작의 720p 해상도가 1080p로 개선됐고 프레임도 30fps에서 60fps로 향상됐다.

이번 작품은 전작의 2년 이후 시점에서 네 사나이와 한 소녀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오미연합 7대 회장의 사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가는 패키지와 다운로드 버전 모두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의 제품 코드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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