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컴퍼니,모바일 액션 RPG '아케인 소울 온라인:레볼루션' 내달 론칭

이정재, 정우성, 염정아 등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업체 아티스트컴퍼니가 게임 퍼블리싱에 도전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티스트컴퍼니(대표 김병선)는 내달 모바일게임 ‘아케인소울 온라인: 레볼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 정우성, 염정아 등 배우들의 매니지먼트 업체로 영화 및 드라마를 제작해왔다. 이런 가운데 이번 ‘아케인소울 온라인: 레볼루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바일게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에 앞서 이 작품에 대한 사전 예약 신청 접수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시작했다. 또 조만간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사전 예약을 통해 유저 몰이에도 나설 예정이다.

게임 사업 진출의 첫 작품 ‘아케인소울 온라인: 레볼루션’은 앞서 전 세계 2000만 유저가 즐긴 ‘아케인소울’의 명맥을 이어가는 횡스크롤 액션 RPG다. 기존 시리즈에 온라인 요소를 접목한 후속작으로 파티 플레이를 비롯, 길드전, 랭킹전 등 다양한 협동 및 경쟁 요소가 구현됐다.

이번 신작은 혼돈에 빠진 세계를 구하기 위한 세 주인공의 모험담이 전개된다. 전작 대비 강화된 타격감 및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점프, 대시, 회피 등의 동작과 수십 개의 액티브 스킬을 통해 자동 전투가 아닌 직접 조작의 재미를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게임의 이해를 높이는 ‘행운퀴즈’ 및 미니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김병선 아티스트컴퍼니 대표는 “자동 전투가 만연한 시장에서 역행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쉬우면서도 통괘한 조작의 재미를 다시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보편적이지 않은 게임을 많이 발견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양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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