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터’와 ‘이실로테’ 공개…19일 ‘검은사막’ 새 캐릭터 샤이 추가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새 서버 통해 반등할까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21일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에 새로운 서버 ‘군터’와 ‘이실로테’를 공개한다.

이 작품은 앞서 MMORPG의 대중화를 이끌며 장기간 매출 순위 선두권을 지켜왔다. 그러나 서비스 2년 반을 넘기면서 최근 매출 순위 톱10에서 밀려나는 등 노후화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이번 새 서버 오픈을 통해 순위 반등을 이끌어낼 지도 관심거리다. 넷마블은 새 서버에서 메인 퀘스트를 플레이하면 UR 등급 장비 풀세트를 지급하는 등 유저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넷마블은 또 새 종족 ‘카마엘’ 업데이트를 앞두고 19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카마엘은 앞서 ‘오크’에 이어 추가되는 6번째 종족으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클래스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이어 ‘일곱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등 최근 선보인 작품들을 매출 순위 톱10위에 안착시키는데 성공했다. 때문에 ‘리니지2 레볼루션’의 전성기가 지나고 새로운 주력작들로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평도 없지 않다. 반면 이번 서버 오픈 및 업데이트 등과 같이 지속적인 공세를 통해 ‘리니지2 레볼루션’의 건재함을 과시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펄어비스, 19일 ‘검은사막’ 새 캐릭터 샤이 추가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9일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에 새 캐릭터 샤이를 선보인다. 해당 업데이트는 이 회사가 작품을 자체 서비스로 전환한 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새 캐릭터 출시 등으로 인해 ‘검은사막’의 인기가 재점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새 캐릭터가 출시될 경우 휴면 유저 복귀 및 신규 유저 유입 등의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이미 펄어비스의 자체 서비스 전환 이후 이 작품의 신규 유저는 약 81%, 복귀 유저는 67% 증가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새 캐릭터 추가를 통해 이 작품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것.

일각에서는 ‘검은사막’ 자체 서비스 전환을 통해 이 회사의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 작품의 인기수명이 장기화되는 한편 판권(IP) 가치 역시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표작을 자체 서비스로 전환한 펄어비스가 본격적인 업데이트 공세를 시작한다”면서 “온라인 게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 19일 환수 문화재 공개회 개최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는 지난 4월 ‘척암선생문집 책판’ 환수 공개에 이어 또 다른 국외 문화재 환수에 성공, 오는 19일 공개회를 갖는다.

라이엇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해 문화재청 및 다양한 파트너와 손잡고 활동해왔다. 이번엔 4번째, 5번째 유물 환수가 연이어 성공해 두 건의 환수 문화재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환수한 유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장에서 밝혀진다.

이 회사는 ‘석가 삼존도’(2014년)를 시작으로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2018년), ‘척암선생문집 책판’(2019년) 고국 귀환을 후원한 바 있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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