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13일 부산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 GC부산의 발단식을 가졌다.

GC부산은 2016년부터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으로,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14회의 우승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해부터 매니지먼트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지난달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외부 인사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해 GC부산을 책임질 6개팀을 최종 선정하기도 했다.

게임 종목별 운영 업체는 작년에 이어 ‘오버워치’의 인트로엔터테인먼트(6명)가 함께하게 됐다. 또 ▲‘리그오브레전드’의 빅픽처인터렉티브(5명) ▲‘왕자영요’의 창운코리아(5명) ▲‘포트나이트’의 지지케이(GGK)(4명) ▲‘배틀그라운드’의 맥스틸(4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소민(4명) 등 총 6개종목 6개팀 28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최종 선정된 6개 운영 업체는 선수 및 코칭스텝 활동비로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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