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액트파이브에 44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룽투코리아는 액트파이브의 제3자 배정 유상 증자에 참여해 44억원 규모의 신주를 취득하게 됐다. 이번 투자에는 룽투코리아 이외에도 벤처 투자 기관 코나벤처파트너스가 참여한다.

룽투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액트파이브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액션 장르의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액트파이브가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신작에 대해서도 전략적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액트파이브는 ‘던전앤파이터’ 개발진을 주축으로 설립된 업체다. 지난해 선보인 횡스크롤 액션 RPG ‘열혈강호M’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5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의 ‘사무라이 스피리츠’ 판권(IP) 기반 액션 게임 두 작품을 차기작으로 준비 중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