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아나(대표 윤대주)는 올해 9월 10일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PES’ 시리즈 차기작 ‘e풋볼 페스 2020’ 한글판을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PES’ 시리즈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 채택 등 e스포츠 영역을 꾸준하게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e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e스포츠 × 축구’ 의미를 지닌 ‘e풋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신작 ‘e풋볼 페스 2020’은 새롭고 다양한 퍼스트 터치 기술이 추가돼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방식으로 볼 컨트롤이 가능해진다. 3D스캐닝 기술로 재현된 경기장, 경기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관중 표현, 선수의 스텝 및 보폭 애니메이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마스터리그는 분기 시나리오가 탑재돼 다양한 스토리 전개가 구현될 예정이다. 또 현실 데이터 기반으로 이적 협상 시스템이 개선된다.

유니아나는 이날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 ‘e풋볼 페스 2020’의 스탠다드 에디션 사전 예약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