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틴스플로어(대표 박정우)는 ‘2019 서울 가상·증강 현실(VR·AR) 박람회(SVAE 2019) 어워즈’에서 영상콘텐츠상과 KOTRA상 두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서틴스플로어는 VR 테마파크 ‘SMTOWN VR’를 통해 영상콘텐츠상과 전시 주최측이 수여하는 KOTRA상을 동시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영상콘텐츠상을 수상한데 이어 외국 바이어들 투표 결과, 참가사 중 가장 매력적인 제품을 보유한 회사로 선정돼 KOTRA상까지 받았다.

‘SMTOWN VR’은 서틴스플로어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한 VR 테마파크 콘텐츠 패키지로 SM 아티스트와 함께 에버랜드 놀이기구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한 사람을 위한 콘서트를 경험할 수 있는 뮤직 콘텐츠, 실사와 컴퓨터 그래픽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더욱 실감나게 체험하는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구성됐다.

박정우 대표는 “올해부터 그동안 축적된 콘텐츠 권리를 기반으로 여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이에 앞서 ‘SVAE 2019’를 통해 리듬액션 게임 ‘스텀퍼’와 테마파크 콘텐츠 ‘SMTOWN VR’를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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