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임요환, 홍진호 선수.

바모센트(대표 김지운)는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이자 포커플레이어로 활동 중인 임요환, 홍진호와 포커 게임 ‘J88포커’의 전속 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임요환, 홍진호 두 선수는 이에따라 바모센트 소속으로 후원을 받으며 전 세계 포커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바모센트는 ‘J88포커’를 개발 및 운영하는 업체로, 이미 방송인 출신 김학도와 한국기원 바둑프로기사 9단 최철한 등이 소속 선수로 활동 중이다.

임요환, 홍진호 등 바모센트 소속 선수들은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포커대회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의 메인 이벤트에 참가한다. 이를 통해 8000여명 선수들과 함께 100억원대 우승상금을 걸고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바모센트는 이달 ‘J88포커’의 국내 버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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