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희성 한국레노버 대표.

한국레노버는 인텔코리아 출신의 이희성 사장을 신임 대표에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이희성 대표는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글로벌 MBA 과정을 수료했다. 91년 인텔코리아에 입사했으며 인텔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영업총괄 전무로서 활약했다.

이 대표는 이후 10년간 인텔코리아 대표로 재직했으며 전략적인 인텔 캐피털 투자는 물론 기업 경영 강화를 통해 사업 전반에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나잇프랭크코리아에서 최고운영책임자 및 투자 파트너로 경력을 이어왔다.

한국레노버는 PC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갖춘 업체의 한국지사로 소비자와 엔터프라이즈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경력을 통해 쌓아온 비즈니스 역량을 토대로 세일즈, 마케팅, 서비스, 채널 등을 포함한 비즈니스 전반을 전략적으로 성장시켜간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를 통해 한국레노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귀 기울이는 것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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