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3일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 인플루언서 합동 방송 ‘마계 회합 텔레비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총 2100만 원 상금 규모로 진행되는 이 방송은 인플루언서들이 게임에 관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게임의 유명 스트리머를 비롯해 진현성, 김태환, 장재원 등 ‘DPL’ 선수가 함께 참여했다. 지난 5월 18일부터 총 5라운드에 걸쳐 사전 대결을 이어왔다.

지난 1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마계 회합 텔레비전’의 최종 무대가 이뤄졌다. 사전 경기를 통해 상위 순위를 차지한 두 팀 ‘테라코타’와 ‘고대 도서관’이 생방송 대결을 펼쳤다. 두 팀은 4라운드로 진행된 ‘핀드워 달리기’ 미션에서 ‘고대 도서관’이 승점 4점을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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