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홀딩스(대표 나성균)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네오위즈를 비롯, 전 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네오위즈 계단 오르기-행복 에너지 나눔’ 행사를 갖고 약 21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한 계단 오를 때마다 회사 측에서 100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네오위즈판교타워 1층부터 11층까지 한 번 완등할 때마다 최대 3만 원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팀 또는 개인 단위로 530여명 직원이 참가해 약 16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도 기부에 동참해 총 2100여만원을 전달하게 됐다. 해당 기금은 경기 성남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방 용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들 대상 랭킹 이벤트도 진행됐다. 최단 시간을 기록한 개인과 팀, 최다 완등 횟수를 기록한 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이 외에도 포토존 마련, 가위바위보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직원들의 완등을 독려하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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