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는 내달 6일 ‘2019 제닉스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를 개막한다고 28일 밝혔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하부 리그로, 상위권 팀들에게는 승강전을 통해 ‘LCK’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정규 리그는 내달 6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와 목, 금요일 오후 2시에 경기가 시작한다. 예외적으로 7월 11일은 오후 1시부터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매일 두 개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스플릿에는 ‘아수라’ ‘APK 프린스’ ‘bbq 올리버스’ ‘브리온 블레이드’ ‘MVP’ ‘VSG’ ‘팀 다이나믹스’ ‘스피어 게이밍’ 등 8개 팀이 출전한다. 정규 리그에서는 팀 당 14경기, 총 56경기에 출전하게 되며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정규 리그 1위 팀은 ‘LCK’ 승강전 직행권을 얻으며, 2~5위 팀은 나머지 승강전 진출권을 걸고 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한다.

총상금 규모는 6000만원으로, 1위팀에 상금 2000만원이 제공된다. 최종 1위 및 6~8위는 정규 리그 성적, 2~5위는 플레이오프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네이버 등을 통해 중계되며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채민준 캐스터, ‘빛돌’ 하광석, ‘클템’ 이현우, 임주완, 임성춘 해설이 참여한다.

앞서 ‘2019 LCK 스프링’에서는 챌린저스를 통해 도약한 ‘담원 게이밍’과 ‘샌드박스 게이밍’이 모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이번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에서 활약할 팀과 선수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이번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의 타이틀 스폰서는 지난 스프링 스플릿에 이어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 제닉스로 확정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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