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2019년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고 게임리터러시 확산을 위한 ‘교사연구회 및 선도교사’를 모집한다.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게임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초·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사 △학부모 △고령층 총 1만3000여 명 규모로 교육이 이뤄진다.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 단체, 복지관 등 교육을 원하는 기관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게임리터러시 확산을 통해 게임의 교육적 가치를 찾고 학교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2019 게임리터러시 교사연구회 및 선도교사’를 각각 내달 10일과 12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올해는 2017년부터 지원해 온 교사연구회 운영을 확대하여 개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선도 교사를 처음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교사연구회와 선도 교사는 게임 요소를 활용한 수업,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등 교육 방안 등을 연구한다. 이와 함께 교사와 학생이 함께 게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거나 학생 생활지도를 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작하게 된다.

교사연구회와 선도교사는 초‧중‧고등학교 현직 교사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과 현직교사 개인 자격으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30개의 교사연구회와 50명의 선도교사에게는 각각 4백만 원 이내, 1백만 원 이내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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