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국내 최대 게임수출상담회 '잇츠게임 2019'에 참가할 게임 개발업체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게임개발업체(개인 또는 법인)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기업은 글로벌 퍼블리셔와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다.

이외에도 참가기업에는 △공동 홍보물, 홍보영상, 디렉토리북 제작 △비즈니스 네트워킹 참가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150개사 내외의 수용 규모를 초과한 기업이 신청한 경우 해외 진출 가능성, 수출계획 등을 기준으로 자격 검토 후 최종 확정된다. 또 행사 목적에 부합되지 않거나 콘텐츠 건전성 부문에서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참가가 제한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내달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잇츠게임은 작년 140여개 국내 게임 기업과 100여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고 69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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