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스마일게이트RPG의 상장 대표주간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를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업체다. '로스트아크'는 출시 직후 동시접속자가 25만명을 넘어섰으며  첫 주말에 35만을 돌파하는 등 흥행세를 기록한 작품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스마일게이트RPG가 상장사에 준하는 기업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시기를 비롯한 구체적인 기업공개(IPO) 일정은 스마일게이트RPG의 사업 일정과 IPO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기승준 미래에셋대우 IPO본부장은 "스마일게이트RPG는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서비스 확대와 멀티 플랫폼 버전의 개발 등을 통해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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