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로 연속 흥행 이어갈까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로 연속 흥행 이어갈까
  • 강인석 기자
  • 승인 2019.05.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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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오파 올스타' 이어 2연타 노려...IP 파워·작품성 기대감 높아

넷마블의 올해 두 번째 작품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출시가 가까워지고 있다. 전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 이어 흥행 행보를 이어갈 지 관심을 모은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내달 4일 모바일 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한다. ‘킹오파 올스타’를 통해 대작 출시 포문을 연 넷마블의 라인업이 연이은 흥행궤도를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작품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판권(IP)을 활용한 RPG다.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원작 인지도가 높아 흥행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같은 흥행 기대감은 이미 사전지표에 반영되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한일 사전예약자가 550만명을 넘긴 것. 국내 작품 카페에도 6만명이 넘는 인원이 가입하며 작품 출시를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앞서 일본시장에서 이 작품의 비공개 테스트(CBT)가 이뤄졌는데 매우 긍정적인 반응과 지표 등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당시 백영훈 부사장은 “현재까지 매우 좋은 반응 등이 접수되고 있다. 지표적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잔존율이다”며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했다.

한편 이 작품에 앞서 출시된 ‘킹오파 올스타’가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2위까지 이름을 올리는 등 초반 흥행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 역시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넷마블이 전작 ‘킹오파 올스타’에 이어 이 작품까지 연이은 흥행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넷마블 역시 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백 부사장은 이 작품에 대해 “오랜기간 동안 많은 개발 인력을 투입한 대작 프로젝트다. 시장 진출 시에도 대작 프로젝트 수준에 맞는 마케팅비를 투입할 예정”이라며 “일본 시장에서 최상위권을 목표로 해서 론칭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도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지난 22일 케이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넷마블이) 6월 ‘일곱 개의 대죄’와 ‘BTS 월드’의 글로벌 출시를 통해 2분기부터 이익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 작품이 올해 일매출로 약 12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일각에서는 전작에 이어 차기작까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할 경우 넷마블의 올해 라인업 전반이 크게 주목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실적개선이 전망되는 만큼 주가 부문역시 본격적인 반등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킹오파 올스타’를 통해 올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넷마블이 차기작 ‘일곱 개의 대죄’를 통해 흥행 2연타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넷마블의 라인업 다수가 이미 많은 흥행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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