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영화 및 드라마 제작 업체에 100억원을 투자했다는 소식과 함께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82%(4000원) 상승한 49만 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1일부터 3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12시 50분께 49만 4000원까지 올랐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영화 및 드라마 배급 업체 화이브라더스코리아의 자회사 메리크리스마스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메리크리스마스가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협업 관계를 맺게 됐다. 

엔씨소프트가 게임뿐만 아니라 그 외 미디어 영역에 투자하며 사업 확대 행보를 이어감에 따라 주가 상승에도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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