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는 23일 온라인게임 '붉은보석'에 마법사와 투사 직업 밸런스 개선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마법사는 서비스 초기 직업이다 보니 플레이 패턴이 단조롭고 사냥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편 작업이 진행됐다.

업화 대법사에 비해 선택하는 유저들이 드문 혹한 대법사, 격투 대법사의 스킬도 대거 개선됐다. 혹한 대법사는 ‘냉혈’ 스킬과 ‘쿨런트 캐논’ 스킬의 연계 사용으로 위력을 더했고, 격투 대법사는 일대다 전투에 필수적인 스킬이 대폭 보완됐다.

투사는 세 전직의 특징을 보다 부각시키는 것을 방향성으로 삼고 개선작업이 이뤄졌다. 레이지 어사일런트는 원거리 특화 스킬인 ‘오라 블래스트’의 능력 개편 및 연계 스킬 보완이 진행됐다.

엘엔케이는 네폰 크리처 시스템 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최고 레벨 크리처의 경우 각성석을 통해 메인과 패시브 스킬을 각성석을 이용해 강화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 서브 패시브를 다른 옵션으로 바꿀 수 있는 ‘패시브 변환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밖에 도감, 모험 시스템, UI 등도 업그레이드됐다.

엘엔케이는 내달 서비스 16주년을 맞아 이벤트 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7월 3일까지 출석 및 접속 시간 등에 따른 혜택을 제공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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